정부가 이달 말까지 차세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기술방식을 결정키로 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한국전자파학회 주최로 ‘공공안전 및 재난구조 전파통신 응용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덕규 목원대 교수가 ‘공공‧재난망의 700MHz 대역 요구현황과 자가망 및 상용망 구축의 시사점’, 김한석 삼성전자 상무가 ‘공공‧재난안전통신용 LTE 국제표준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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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영삼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상무는 미국 FirstNet의 사례를 통해 ‘해외 국가공공안전 광대역망 추진 동향’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는 재난망 구축에 있어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방식, 주파수, 자가망/상용망 활용 여부 등을 놓고 산‧학‧연의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어서 향후 정부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