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아이언맨 손과 스파이더맨 눈에서 불빛을 뿜어내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개발했다.
애니모드는 갤럭시S5용 액세서리 제품군에 마블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앞세운 마블 빔(BEAM)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는 갤럭시S5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광원 효과를 활용했다. 갤럭시S5에서 NFC 기능을 활성화하면 광원이 위치한 부분에서 불빛이 깜빡거린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꺼진다.애니모드는 이를 통해 이미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열성 팬을 확보한 마블코믹스를 활용해 젊은 소비자와 마니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 공연이나 클럽 등 어두운 공원에서
케이스 자체 성능도 고려했다. 하드케이스 형태로 두껍지 않으면서도 스마트폰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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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는 2만9천원이며 애니모드 쇼핑몰에서 구입 시 크리스탈 이어폰커버를 증정한다.
애니모드 관계자는 “현재 애니모드는 마블코믹스의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캐릭터 이외에도 디즈니캐릭터 케이스를 선보여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캐릭터 제품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