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페트병을 재활용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3D 프린터가 개발됐다.
코카콜라와 래퍼 윌아이엠(will.i.am)이 공동으로 시작한 브랜드 ‘에코사이트’가 페트병 원료를 필라멘트로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 ‘에코사이클 큐브’를 공개했다.
개발 및 제조는 3D시스템이 담당하며 적은 수의 페트병으로도 아이폰 케이스 등을 찍어낼 수 있다. 최소 적층 피치는 0.07mm며, 인쇄 용량은 152 x 152 x 152mm다.
에코사이클 큐브는 iOS, 안드로이드용 '큐비파이' 앱에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로 3D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천199달러(약 122만원)에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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