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롬북으로 원격 회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구글과 트윌리오(Twilio)는 24일(현지시간)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를 앞두고 앞으로 구글 크롬 운영체제(OS) 기반 노트북인 크롬북에서 트윌리오의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윌리오는 통신망 사업자 없이 자체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문자메시지(SMS)나 음성 통신을 나눌 수 있는 API를 제공한다. 현재 훌루, 에어비앤비,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이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트윌리오는 이와 함께 음성·영상통화를 지원하는 트윌리오CX 서비스도 함께 공개했다. 크롬북에서도 물론 지원되며 월 정액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과 트윌리오가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트윌리오는 자신들의 음성/문자메시지 플랫폼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하는 협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용 상품 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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