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달 아이폰6 양산에 들어간 뒤 9월에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각)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금까지의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 모델중 4.7인치 버전을 먼저 내놓고 나서 몇개월후 5.5인치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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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5인치 아이폰6는 4.7인치 버전과 비교해 생산이 복잡하다. 이에 따라 출시 시점에는 물량이 4.7인치 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아이폰6 생산이 임박하면서 제조 파트너 회사들은 직원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폭스콘은 10만명 이상을 채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고 페가트론은 여러 공장 중 1곳에서 인력을 30%까지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콘과 페가트론은 각각 아이폰6 생산량의 70%, 30%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