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가을 내놓을 아이폰6에 모바일결제용 근거리통신(NFC)과 무선충전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비트는 6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아이폰6가 4.7인치의 더 커진 화면 외에 이같은 기능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AT&T,버라이즌,T모바일이 공동으로 운용중인 아이시스모바일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4/4S단말기에 NFC를 적용하려 했지만 모바일결제시장의 미성숙으로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는 아이폰5보다 배나 빠른 카테고리6급 LTE통신을 사용해 300Mbps급 전송속도를 과시하게 될 전망이다. 또 더 향상된 안테나도 추가된다. 하지만 아이폰6에 어떤 충전방식이 사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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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통은 또 아이폰6의 표면에 긁힘방지용 유리가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소문으로 알려져 온 사파이어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아이폰6 디스플레이는 640x1136픽셀에서 960x1704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아이폰5의 화면비율 그대로 16대9를 유지하리라는 의미다. 4.7인치 아이폰6의 인치당 해상도는 416ppi, 5.5인치 아이폰은 356ppi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