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이통사가 아이폰6 출시일을 오는 9월 19일로 밝혔다.
애플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애플페이이지(apfelpage.de)를 인용, 도이체텔레콤이 이같이 콜센터직원들을 교육시키면서 자사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직 아이폰6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고 출시일도 밝힌 바 없다.
애플은 그동안 해마다 새 아이폰을 금요일에 발표해 왔다. 그리고 올해 9월 19일은 금요일이다.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모두 9월20일 출시됐다.
아이폰5는 지난 2012년 9월 21일 출시했다. 이보다 앞서 나온 아이폰4S는 몇 주 늦은 2011년 10월 14일에 출시됐다.
만일 애플이 기존 출시 전략에 따른다면 애플은 다음 주(6월 2일) 애플개발자대회(WWDC2014)에서 iOS8을 공개한다. 아이폰6는 오는 9월 중, 제품 출시 1주일 전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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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그동안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첫 번째로 출시하는 국가군(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일본,영국, 싱가포르)에 포함돼 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4.7인치와 5.5인치 등 2종의 더 커진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내놓는다. 단말기는 더 얇아지고 록/웨이크 버튼이 위에서 측면으로 옮겨지는 등 엄청난 디자인 변화를 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