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S5 파생제품으로 ‘갤럭시S5 스포츠’를 선보인다. 피트니스 기능을 접목시켜 운동에 관심 많은 미국인의 수요를 겨냥했다.
23일(현지시간)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스프린트를 통해 갤럭시S5 파생제품인 갤럭시S5 스포츠를 다음달 25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서 AT&T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S5 액티브처럼 강화된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한 이 제품은 피트니스 기능을 적용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달리기 등 운동량 측정을 지원한다.스프린트의 60Mbps급 LTE 통신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스프린트가 제공하는 피트라이브, 맵마이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보다 체계적인 운동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삼성 QHD ‘갤럭시S5 LTE-A’ 94만원 출시2014.06.24
- 삼성 야심작 ‘갤럭시탭S’ 50만원대 파격가2014.06.24
- 삼성 갤럭시F 전후면 사진 유출2014.06.24
- “삼성, 갤럭시S5 생산량 줄였다”2014.06.24
2.5GHz 퀄컴 스냅드래곤801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단축키, 사생활 보호 모드, 다양한 카메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씨넷은 미국 내 판매가격은 2년 약정 기준 200달러(약 20만4천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의 국내 출시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