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임박

사회입력 :2014/06/23 13:04

온라인이슈팀 기자

군 당국이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 모 병장에 대한 생포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작전 완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703특공연대 등 임 병장을 포위한 군 병력은 임 병장과 접촉해 휴대전화를 던져준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제공은 임 병장이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군 등은 임 병장이 이 전화기로 아버지와 통화했으며, 현재 임 병장의 부모가 투항을 권유 중이라고 전했다. 임 병장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한편 교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703특공연대 장병 1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총기 난사 당시 사망자에 대한 합동 분향도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은 임 병장 왜 그랬니...군대 자체의 문제인가, 생포 작전 아직도인가, 총격전 벌어지는데 주민 대피도 안 시키고..., 또 가만히 있으라고 하다니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