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총기 난사 후 탈영한 임 모 병장에 대한 생포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작전 완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703특공연대 등 임 병장을 포위한 군 병력은 임 병장과 접촉해 휴대전화를 던져준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제공은 임 병장이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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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등은 임 병장이 이 전화기로 아버지와 통화했으며, 현재 임 병장의 부모가 투항을 권유 중이라고 전했다. 임 병장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한편 교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703특공연대 장병 1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총기 난사 당시 사망자에 대한 합동 분향도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은 임 병장 왜 그랬니...군대 자체의 문제인가, 생포 작전 아직도인가, 총격전 벌어지는데 주민 대피도 안 시키고..., 또 가만히 있으라고 하다니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