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사, 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모니터링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지난달 올 하반기 방송광고 모니터링 추진계획을 수립·보고했고, 후속조치로 방송광고 모니터링 세부기준에 대한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방송광고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모니터링 세부기준 및 법규위반 시 처분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방송광고와 관련한 법규위반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에 대해 질의 및 전문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적인 관심사인 ‘2014 브라질 월드컵’으로 인해 경기화면에 등장하는 가상광고나 방송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는 간접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반영한 가상·간접광고 심의 세부기준에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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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방송광고 모니터링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