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올해 첫 위치정보사업자 허가신청 접수

일반입력 :2014/02/27 15:09

정윤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달 20일까지 올해 첫 번째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방통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위치정보사업자 허가계획을 발표했다.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는 3월, 6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위치정보사업 관련 양수, 합병 및 분할에 대한 인가 신청도 해당 기간 내 함께 이뤄진다.

위치정보사업자는 개인 또는 물건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신고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다. 현재 위치정보사업자는 이동통신사, 모바일 운영체제(OS) 사업자 등 총 11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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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평가를 위한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허가 절차는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심사,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등을 거치게 된다. 다음 허가 신청서 접수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