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팬택 ‘광대역LTE-A’ 스마트폰 7월 출시

일반입력 :2014/06/19 11:46    수정: 2014/06/19 15:01

SK텔레콤이 광대역 LTE-A 이용자 비중이 LTE 가입자 가운데 30%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신규 통신 서비스인 광대역 LTE-A 가입자 확보를 위해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도 연이어 추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9일 SK텔레콤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MHz 폭과 10MHz 폭의 주파수를 활용해 다운링크 기준 225Mbps를 지원하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직후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기자와 만나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 이후 올해 하반기 내에 광대역 LTE-A 가입자 수치가 기존 LTE-A나 광대역 LTE 가입자와 비교했을 때 7대 3 구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더욱 빨라진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상품에 따라 고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신규 서비스 개시와 함께 지하철 요금제나 클라우드 게임 등 신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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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225Mbps를 지원하는 광대역 LTE-A 지원 단말기도 추가로 출시한다.

윤원영 부문장은 “삼성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이어 LG전자와 팬택도 다음달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광대역 LTE-A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