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美 베스트바이에 블랙박스 공급

일반입력 :2014/06/18 15:20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미국 유명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 자사 차량용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팅크웨어의 해외 판매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캠(THINKWARE DASH CAM)’을 부착한 블랙박스 제품은 캐나다 지역 매장 130여곳에 입점한다.

팅크웨어 제품은 베스트바이 매장 내 ‘퓨처숍(FUTURE SHOP)’ 가운데 단독 공간에 설치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미국 내 베스트바이 매장 50여곳과 온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팅크웨어는 “베스트바이에 입점한 블랙박스는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중 단 2개 회사만 선정되었으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팅크웨어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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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대시캠은 국내에서 개발한 아이나비 시리즈 제품을 북미 시장 수요에 맞춘 제품으로 F550, H100, X300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팅크웨어는 베스트바이 외에도 아마존과 런던드러그 등 온라인 매장에서도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 해외 최대 유통망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북미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