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스마트폰용 위치기반시스템(LBS) 애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 LTE-에어’에서 국토교통부의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나비 LTE-에어에서 고속국도, 국도,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에 설치된 3천500여개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사용자를 이를 통해 목적지까지 거치는 길의 실제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정체 발생 시 우회로 파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단말기에는 이달 중 시행될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CCTV 영상정보’는 교통정보 활용산업 육성과 국민의 편익 향상의 일환으로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일반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지난달 공개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앱에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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