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매립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S+ 마하’ 2014년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에 3D 전자지도 무료 업그레이드, MBC TPEG, 음성인식 마이크 등을 패키지로 묶은 ‘스페셜 플러스 에디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16GB 기준 49만9천원, 32GB 기준 53만9천원이다.
아이나비 RS+ 마하 신제품은 코어텍스A9 프로세서와 DDR 512MB 메모리를 탑재해 빠른 부팅속도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또 수신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SiRF V7 GPS엔진을 탑재해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신호를 수신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계열사인 파워보이스에서 개발한 자체 음성인식 솔루션 ‘마하보이스’를 탑재해 파생어와 동의어, 유의어 등 200만건 이상 명령어를 인식한다. 오디오, 뮤직, MP3 등 유사한 단어를 듣고도 동일하게 오디오 기능을 실행해준다.
또 연 2만원을 부과하는 3D전자지도 업데이트를 무상 제공한다. 별도 제공되는 티콘플러스(TCON+)를 활용하면 교통 흐름 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울트라 트립컴퓨터도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 매립 시 차량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해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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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차종, 연식, 내비게이션 형태마다 각기 다른 트립컴퓨터를 사용한 반면, 울트라 트립컴퓨터는 이를 일원화해 보다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대부분 차량에 최적화된 울트라 트립컴퓨터는 순정 핸들리모컨의 연동 및 화면 밝기 자동 조절 등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