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홈플러스 전용 아이나비 블랙박스 출시

대리점·홈쇼핑·대형할인점 등 유통채널 별 제품 다변화 전략

일반입력 :2014/01/16 14:45    수정: 2014/01/16 14:46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전방과 후방 영상을 HD급 고화질로 저장하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H700 PLUS’를 홈플러스 전용 제품으로 16일 출시했다. 가격경쟁력을 고려해 비교적 저가인 19만9천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팅크웨어는 일반 대리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아이나비 FXD900 VIEW’와 홈쇼핑 전용 제품 ‘아이나비 MACH VIEW’를 출시하는 등 유통채널 별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H700 PLUS’는 홈플러스 전용 제품으로, 아이나비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형유통사를 통해 독점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200만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모두 1280x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는 30프레임으로 녹화한다.

녹화 방식도 ▲상시 녹화 ▲이벤트(충격) 녹화 ▲수동 녹화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차 녹화의 경우 스스로 차량 시동 상태를 감지하여 주차 시 자동으로 모드 전환이 되며, 운전자가 다시 시동을 켜면 음성안내를 통해 주차 중 발생한 충격 및 모션 녹화 상태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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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과 여름철 고온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고온 차단 기능’, 충격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 당시 영상을 저장해주는 ‘슈퍼캡’ 등이 제공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 및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아이나비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