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중 저장' 아이나비 블랙박스 출시

일반입력 :2014/01/08 13:38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촬영 영상을 2중으로 저장해주는 풀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 View’를 8일 출시했다. 저장용량에 따라 32만9천원(16GB)~37만9천원(32GB)에 판매한다.

2중 저장 기능인 ‘듀얼세이브’ 기능은 외부 충격이나 메모리카드 에러 등으로 영상이 저장되지 않는 경우를 최소화 해주는 기술로, 기존의 마이크로SD카드 외에 블랙박스에 내장된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동시에 영상을 저장한다.

3.5인치 LCD 화면을 탑재해 해당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후방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제품이다. 영상 녹화 범위도 대각 기준 140도로 넓혀 사각지역을 최소화했다고 팅크웨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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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원 차단 시 영상을 저장해주는 슈퍼캡 기능과 설정값 이하로 전압이 떨어질 경우 전원을 자동 차단해주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고온 차단 기능, 음성 안내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무상 사후서비스(A/S) 기간도 2년으로 확대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특허기술인 ‘Dual Save’는 물론 144가지의 내부 품질 기준을 통과해 보다 완벽한 제품으로 탄생한 ‘아이나비 FXD900 View’는 2014년 블랙박스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