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블랙박스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거둔 '아이나비'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을 겨냥했다.
팅크웨어는 14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대형 정보통신 산업 박람회 ‘2014 춘계 차이나소싱페어’에 참가해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보다 공격적인 아이나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팅크웨어는 행사에서 FDX900 시리즈의 영상저장, 안정성을 높인 듀얼세이브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독일 iF, 레드닷,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앞서 팅크웨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행사에도 참가하며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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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열리는 차이나소싱페어에서는 북미, 러시아, 싱가폴 등 다양한 지역에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북미 지역 업체와는 상반기 중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은 우수한 품질의 팅크웨어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