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시장동향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4/06/16 11:00

이재운 기자

특허청은 오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4회 지식재산(IP) DB&솔루션 컨퍼런스를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한국특허정보원, IP 정보사용자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최근 IP 관련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에 상품 홍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과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IP, Something NEW!’라는 주제 아래 ‘미래 유망 IP 정보 상품’ 및 ‘선진 IP 서비스 모델’이라는 두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주제발표와 업체의 신규상품 등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되며 총 13개 기업(공공기관 포함)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노경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과 류태규 지식재산연구원 본부장 등이, 사례 발표에서는 IP 정보서비스업체,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발명진흥회 등 총 7개 기관이 각 사의 신규 상품, 데이터베이스(DB) 및 이를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의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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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IP 정보제공 및 번역서비스 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총 12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련 상품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규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IP 정보 서비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IP 정보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기업 등 실수요자와 공급자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