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는 지난 3일 홍콩에 데이터센터를 완공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콩의 크리테오 데이터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설립한 도쿄 데이터센터에 이은 아태지역 내 두 번째 크리테오 데이터센터다.
아태지역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된 실시간 입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크리테오는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인 아태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제휴매체의 광고 인벤토리(광고노출 가능 영역) 접근성 및 정확성을 높이고, 아태지역 브랜드의 캠페인 특수성 및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광고 게시 공간을 즉각적으로 제공한다.
로망 니콜 크리테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에 새로 설립된 홍콩 데이터 센터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내 크리테오 플랫폼과 서비스를 얼마나 향상 시킬지 기대된다”며 “이는 아태지역 크리테오의 엔진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도쿄 데이터 센터의 부하 균형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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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우에노 크리테오 아태지역 대표는 “홍콩 데이터 센터 출범은 크리테오의 역량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 중 하나로, 앞으로 아태지역 기업과 제휴매체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설립한 데이터 센터는 크리테오의 6번째 글로벌 데이터센터로 북미, 유럽, 아태지역에 6천5백개 이상의 서버를 보유했다. 크리테오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세계적 규모의 기술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