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는 12일 충청남도 예산에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생산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바스프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폴리아미드), 울트라듀어(폴리부틸렌 페레프탈레이트, PBT) 등을 생산한다.
두 제품은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에 사용되는 소재로 자동차 경량 시트 프레임과 오일 팬 모듈, 센서, 엔진 마운트, 커넥터, 고집적 레이저 구조 전자장치 등에 적용된다.내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하면 초기 3만6천톤의 생산량을 추가해 바스프의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량이 2배로 증가하게 된다. 바스프는 앞서 발표한 바 있는 중국 푸동 소재 컴파운딩 공장 증설을 더해 아시아 지역에서 현재 13만톤인 생산량을 내년 22만5천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라이머 얀 바스프 기능성 재료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설립과 고객의 성공을 돕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 능력, 그리고 우리의 주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집중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타 지역 시장에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보다 강력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바스프,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재 LFP 양산 시작2014.06.12
- 바스프, 독일 본사 전자소재 영업 조직 서울 이전2014.06.12
- 인쇄형 OLED 신소재 개발…대면적 수율향상 기대2014.06.12
- 바스프, 성균관대에 전자소재 R&D센터 설립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