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신수정)은 인터넷 쇼핑몰 악성코드 탐지 전용 솔루션인 '숍-MDS(Malware Detection System)'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에서 인터넷 쇼핑몰 내의 개별 상품 판매자 숍에 방문하는 고객의 정보나 거래 정보 등을 탈취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마다 약 1만 개 이상 개별 상품 판매자 숍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숍에서 악성코드가 심어진 상품페이지가 업로드 되면 고객들이 금전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 인포섹, 설치형 웹셀 탐지 솔루션 출시2014.06.12
- 인포섹-파이어아이, 보안 관제 사업 협력2014.06.12
- 인포섹-한국EMC, 온라인 사기방지 관제 서비스2014.06.12
- 인포섹, 금융컨설팅 성장...지난해 영업익 16%↑2014.06.12
숍-MDS는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내 수많은 웹페이지, 링크 페이지를 시간단위로 추적, 분석해 악성코드 탐지, 대응할 수 있다. 매일 약 10만개 이상 웹페이지에서 탐지, 분석한 악성코드 정보를 DB로 구축하고 있다.
인포섹 조래현 전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웹 악성코드 제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사업 영역별로 특화된 MDS를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