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10.1인치 윈도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10’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8.1 운영체제(OS)와 1.33GHz 인텔 아톰Z3745 쿼드코어(2MB L2 Cache), 64GB SSD, 2GB RAM을 탑재해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키보드를 탈부착하기 편하게 만든 스냅힌지 기술을 적용한 키보드독을 제공하며 태블릿과 노트북, 디스플레이 전용, 텐트 모드 등 4가지 모드 활용이 가능하다.
또 310니트(nit) 밝기 IPS 광시야각 패널(1366X768)을 탑재했고 패널 속 빈 공간을 최소화한 제로에어갭 기술을 적용해 색재현성과 선명함을 강화했다.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한 5천910mAh 용량 배터리와 마이크로HDMI, 마이크로SD 단자를 갖췄고 듀얼 스피커도 내장했다.
585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2013을 기본 탑재했다.
관련기사
- 에이서, 저가 태블릿 시장 노린다 ‘원7 & 탭7’2014.06.09
- 4가지 모드로 쓴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2014.06.09
- 에이서, 보급형 PC 5종 출시2014.06.09
- 베이트레일 태블릿 썰전 ‘믹스2 VS W4’2014.06.09
판매는 옥션 단독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고급 마우스와 HDMI 변환 케이블, 액정 보호필름 등을 증정한다. 판매가는 46만9천원이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8인치 윈도 태블릿을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이고 매진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역시 타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서 윈도 태블릿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