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달러 파이어폭스폰 ‘오픈C’ 살펴보니

일반입력 :2014/06/02 09:56    수정: 2014/06/02 09:57

김태정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오픈C’를 국가별로 70~90달러에 판매 중이다. 미국 씨넷의 리뷰를 보면 가격 대비 장점을 다양하게 갖춘 제품 정도로 분류 가능하다.

오픈C는 4인치 화면과 512MB 램, 4GB 롬, 1.2GHz A7 듀얼코어 프로세서, 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천4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올해 현재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보급형 스마트폰들 대비 부족한 구성이지만 90달러 안팎의 가격을 감안하면 사용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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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과 오렌지 색 등의 외관과 파이어폭스 OS의 사용자환경(UX) 등에 대해서도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메인 화면에서 기본 제공하고 있다.

파이어폭스를 만드는 모질라재단 측은 수년 내 50달러 이하 출고가 스마트폰을 만들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