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과 쿠웨이트 U-23 축구 대표팀 간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1일 오후 4시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U-23 대표팀은 김승대(포항 스틸러스)의 전반 19분 선제골, 후반 종료 직전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승리했다.
쿠웨이트 조르반 비에이라 감독은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반 내내 한국에 밀렸다. 부정할 수 없다. 한국의 압박이 매우 강했고, 이 때문에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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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K리그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갔다지만 그 자리에 유망주들이 활약해주다보니 지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좋은 선수가 많아 보임, 쿠웨이트도 억지로 이겨서야 금메달 따겠어요? 어차피 라이벌은 일본, 이란, UAE 등인데..., 니네가 월그컵 나가라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광종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 중 세 장의 와일드카드를 선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