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이 쿠웨이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U-23 대표팀은 쿠웨이트 U-23 대표팀을 상대로 2전 1승 1무의 전적을 갖고 있다. 지난 1992년 1월 18일 바르셀로나 올림픽 최종예선서는 1-1로 비겼고, 2002년 9월 24일 친선경기서는 2-1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발표된 선발명단에 따르면 이용재(레드스타FC)가 원톱으로 출격하며 그 뒤를 윤일록(서울) 안용우(전남) 김승대(포항)가 받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