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 끝판왕’이라는 셰이크 만수르 신생 축구팀 뉴욕시티FC에 프랑크 램파드, 다비드 비야를 불러들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과 미국의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챌시의 정신적 지주 프랭크 램파드, 그리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축 공격수 비야가 뉴욕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티는 최근 만수르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창단한 신생팀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으나 영국 언론들은 램파드와 비야가 영국 맨시티의 캐링톤 트레이닝 센터에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인 만수르는 약 150억파운드(약 25조9천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를 좋아해 맨시티를 운영하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