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일반입력 :2014/05/28 15:55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되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한컴은 앞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연구회 등 20개의 지원기관을 통해 기술 확보, 시장 확대, 인력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컴은 월드클래스300 선정을 통해 20년 이상 축적된 오피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PC와 모바일,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제품 다각화 등에 있어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또 지난 3년간 연구개발비를 40% 이상 확대하며 R&D투자비중을 높였고, 무차입 경영으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등 지속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3년간 230여 명의 신규 채용을 통해 고용창출효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컴 측은 전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한컴이 글로벌 종합소프트웨어 그룹으로 도약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