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1분기 영업익 76억원…전년비 8%↑

매출도 11% 늘어…개인 시장 공략 강화한 덕분

일반입력 :2014/04/22 13:35    수정: 2014/04/22 15:47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2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1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 매출은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 매출은 11% 늘어난 것이다.

기존 기업 및 공공 시장을 넘어 개인용 부문 공략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한컴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오피스 신제품이 주요 제조사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 탑재돼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큼,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한컴의 2014년 사업목표는 매출 82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IT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웹오피스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으며, 조속히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