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활, 대만 등 중화권 진출

일반입력 :2014/05/21 18:36    수정: 2014/05/21 18:52

김지만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21일 조이밤(JoyBomb)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 '활'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활은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실시간 모바일 대전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독특한 조작 방식과 말을 타고 활 시위를 겨누는 긴박감이 특징이다.

조이밤은 이번 433과 계약으로 활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판권을 취득하게 됐다. 앞으로 두 화사는 성공적인 게임 정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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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조이밤 대표는 “슈팅게임은 초기 오락실부터 최근 PC온라인까지 출시 때마다 대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게임 장르 중 하나”라며 “조이밤은 433과의 협력을 통해 활이 슈팅게임의 선구주자로 거듭나 대만 유저에게 특별하고 신선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태환 433 대표는 “활은 긴장감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독특한 조작법, 사실적인 이펙트 등을 시각, 청각,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실시간 모바일 대전게임”이라며 “이미 여러 국산 게임을 대만 지역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이 있는 조이밤이 ‘활’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