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산업 매출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총 23억6천400만제곱인치로 지난해 4분기 22억800만제곱인치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량인 21억2천800만제곱인치와 비교해서는 11.1%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에는 웨이퍼 제조업체들이 생산해 출하하는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버진 테스트 웨이퍼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와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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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 스미야 SEMI SMG위원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 기획본부장은 “1분기 실리콘 총 매출은 지난 분기는 물론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서도 증가했다”면서 “올해 초 이러한 성장은 지난해 초와 비교해 좋아진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여타 반도체 산업 데이터들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SMG(Silicon Manufacturers Group)는 다결정 실리콘, 단결정 실리콘, 실리콘 웨이퍼 제조관련 SEMI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SEMI 내의 소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