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 이터널’과 ‘메탈블랙 얼터너티브’가 각각 올 겨울시즌과 하반기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6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러스 콜(이하 컨콜)을 통해 신작 서비스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컨콜에서 엔씨소프트 현무진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리니지 이터널은 올 겨울 시즌 비공개 테스트가 이뤄질 계획”이라면서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역시 올 하반기 테스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니지 이터널의 경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오픈베타 등 상용화 일정 등이 결정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 전무는 1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목표 실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대형 유료 프로모션과 길드워2·블레이드앤소울·와일드스타 해외 상용화 서비스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2분기부터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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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연초 올해 매출 목표를 8천900억~9천400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률 30% 초중반을 제시했다.
모바일 게임 출시 계획에 대한 질문에 현 전무는 “블소 TCG가 하반기에 선보여질 계획”이라면서 “프리미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 멀티플랫폼 연동이 가능한 작품들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