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과 ‘길드워2’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공을 자신했다.
엔씨소프트 현무진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16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중국 블소의 상용화 서비스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상용화와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대대적인 마케팅이 동시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전무는 중국에서 길드워2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미 중국에서 길드워2의 사전 판매량이 50만 장을 넘어섰고, 초반 분위기와 이용자 평가가 좋게 나오고 있다는 것. 이에 엔씨소프트 측은 길드워2의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1Q 영업익 445억…中 로열티↑2014.05.16
- 엔씨소프트 ‘길드워2’, 중국 오픈2014.05.16
-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31일 개막2014.05.16
- NC다이노스, 퓨처스리그 전용 유니폼 공개2014.05.16
현무진 전무는 “6월3일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인 ‘와일드스타’의 사전 판매 수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본 블소도 차주에 공개 서비스에 들어가고, 모바일 게임도 하반기 본격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2분기에는 리니지 큰 규모의 유료 프로모션과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 때에는 긍정적인 글로벌 출시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