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국민은행에 포터블 브랜치 공급

일반입력 :2014/05/15 10:40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지난해 농협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에 포터블 브랜치를 공급된 데 이어 최근 국민은행 포터블 브랜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터블 브랜치는 은행직원이 금융업무가 가능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웹케시 측은 포터블 브랜치가 고객의 점포방문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 동시에 신규고객 확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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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은행들이 단계적으로 포터블 브랜치 단말기를 늘려왔던 것과 달리 국민은행은 한번에 많은 양의 단말기를 도입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웹케시 측은 전했다.

웹케시 디바이스 부문, 박재열 부문장은 “국민은행이 본격적으로 포터블 브랜치 시장에 뛰어들면서 포터블 브랜치가 은행권의 마케팅 채널로 확실히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본다”며 “웹케시는 포터블 브랜치 단말기를 납품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터블 브랜치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 발굴, 마케팅 교육지원, 단말기 정기점검 및 긴급 서비스 등 기타 서비스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