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미디어텍이 모바일용 오디오 칩셋 제조사인 울프슨과 손잡고 LTE용 칩셋 제품에 오디오 성능을 강화한다.
울프슨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타이완 프로세서 팹리스 제조사인 미디어텍과 레퍼런스 디자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디어텍 LTE 레퍼런스 플랫폼에 울프슨의 HD 오디오 솔루션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울프슨은 첫 협업 작품으로 WM8281 오디오 허브 솔루션을 미디어텍 LTE 시스템온칩(SoC) 통합 플랫폼에 적용한다. 24비트 192kHz 고음질 마스터 하이파이 오디오 재생과 주변 소음 제거(ANC) 기술을 포함한 높은 수준의 음성 통화 품질과 초저전력 상시동작 음성 제어, HD급 고음질 스피커 성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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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스마트폰·태블릿 제조사가 미디어텍 LTE 플랫폼 채택 시 울프슨이 보유한 고음질 오디오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오디오 성능을 통한 차별화 시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디 시노트 울프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마케팅 전략 부사장은 “울프슨의 세계적인 오디오 솔루션은 소비자가 고급 모바일 기기에서 필요로 하는 엄격한 오디오 기능, 성능 및 품질을 제공한다”며 “미디어텍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OEM 생산업체들에게 다기능적이며 통합이 용이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