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 공기와 물 전문 가전 브랜드라는 특성을 살린 새로운 위니아(WINIA) 로고(BI)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위니아만도가 위니아 BI를 새로 디자인(리뉴얼)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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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처음 바람(Wind)과 이상향(Utopia)를 합성한 위니아라는 가전 전용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위니아만도는 2005년 한 차례 로고 변경 이후 9년 만에 세 번째 로고를 선보이게 됐다.위니아만도는 위니아 에어컨 공조 기술을 바탕으로 에어워셔와 제습기 등을 출시하며 위니아를 공기 관련 가전 브랜드로 육성했다. 다른 한편으로 지난 2009년 위니아 이온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물 관련 가전 사업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했다.
위니아만도는 이에 따라 확장된 정체성과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BI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아역배우인 김유정 양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젊은 이미지 강조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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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부장이사는 “위니아의 새로운 BI는 소비자에게 쌓아온 신뢰를 이어가는 시원한 바람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그 어떠한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프레시 라이프스타일(fresh lifestyle)의 콘셉트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년 넘게 냉동공조 기술을 발전시켜온 전통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 가전 제품을 만들겠다는 위니아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