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메이커’ 출시…“공주 아빠 되자”

일반입력 :2014/05/02 15:54    수정: 2014/05/02 15:55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일 모바일게임 기대작 '프린세스메이커'를 카카오게임 플랫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모바일로 옮긴 이 작품은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돼 10세의 딸을 18세까지 교육과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키우는 방식이다.

또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 방식에 터치만으로 진행하는 쉬운 조작 ▲친구들과 함께 하는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의 재미 ▲최근 모바일 인기 장르인 RPG(역할수행게임) 요소 등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프린세스메이커는 지난 3월 사전 등록 이벤트 하루 만에 사전 예약자가 5만 명을 넘어섰고, 게임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달러 가격으로 중국에 수출됐다.

엠게임은 프린세스메이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딸이 직업을 가질 때마다 아이패드 에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상자를 지급한다. 또 친구 초대 횟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과 캐시, 게임 머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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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같은 기간 프린세스메이커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CJ E&M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 RPG '샤이닝스토리'의 수정(캐시) 30개를, 샤이닝스토리의 모험지역을 3판 완료하면 프린세스메이커 루비(캐시) 30개를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프린세스메이커는 추억 속 게임의 향수와 모바일 게임의 특징, 딸을 키운다는 신선한 재미 모두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며 “프린세스메이커 흥행을 위해 인기 게임과의 공동 마케팅, 다양한 프로모션 등은 물론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