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스팸차단앱 신고건수 2.2배 증가

KTCS, 후후 통해 총 575만 건 신고 들어와

일반입력 :2014/04/30 11:03    수정: 2014/04/30 11:07

KTCS(대표 임덕래)는 스팸차단앱 ‘후후’에 등록된 1분기 스팸전화 신고 건수가 전분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분기 후후 앱을 통해 신고된 스팸전화 건수는 총 575만6천694건이다.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5천377건), 대출권유(117만8천964건), 텔레마케팅(80만2천437건) 순으로 많이 신고됐다. 그 뒤를 휴대폰 판매(67만7천362건), 성인 유흥업소(63만4천566건), 대리운전(34만1천986건)이 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대리운전 신고건수가 약 22배 이상 증가한 점이 눈에 띠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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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현 KTCS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를 통해 하루 8만여 건의 스팸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스팸신고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통신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지난 해 8월 출시된 안드로이드기반 무료 스팸차단 앱으로, 최근 6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