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컨콜]경쟁력 감안, 점유율 50% 유지 가능

SK텔레콤이 시장점유율 50%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은 오랜 기간 동안 점유율 50%를 유지해왔다”며 “네트워크, 상품력, 재무적 측면에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외부 규제 영향 등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50%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에게 가입자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T전화의 확산도 가입자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