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던전스트라이커’가 출시 하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아블로3 등 쿼터뷰 방식의 액션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서비스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전 버전인 ‘던전스트라이커’의 장점은 계승하고, 복잡했던 시스템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킬 시스템의 전면 개편 및 아이템 완제품 드롭, 테마 던전 등을 세분화하면서 이용자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디아블로3와 같은 아이템 파밍의 맛을 살리기 위해 사냥을 통해 완성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이템 등급은 4단계로 구분되며, 동일한 장비라도 최하에서 최상급까지 나뉜다. 여기에 ‘주문각인 룬’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장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스킬은 각각의 직업 레벨에 따라 누적되는 포인트로 강화할 수 있다. 스킬마다 레벨이 존재하며,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업별로 6종의 ‘계승 패시브 스킬’이 추가, 기존 스킬들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던전은 짧은 시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리뉴얼됐다. 전 버전에선 던전서 30분 이상 플레이를 해야 했다면, 이제는 5~10분 정도의 플레이 시간이 소요되는 테마형 던전 100여 개가 생겼다.
높은 수준의 아이템 등을 얻기 위해선 파티형 ‘어비스 던전’과 5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한 ‘시간의 균열’, ‘공간의 균열’서 사냥을 해야 한다.
피로도를 소비하지 않는 어비스 던전은 레어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균열’은 파괴, 혼동, 망각, 타락 4종의 테마 던전으로 나뉜다. ‘공간의 균열’은 시간의 균열에서 제작한 ‘시공의 열쇠’로 입장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의 높은 참여기 기대된다.
이외에도 최고 난이도의 파티 던전인 챌린지도 새롭게 열린다. 40레벨의 ‘죽음의 요새’와 45레벨의 ‘검은 탑’, 50레벨의 ‘타천사의 옥좌’ 등이다. 타천사의 옥좌는 최상위 장비인 ‘에픽’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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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던전스트라이커’는 오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회사 측은 게임 설치 클라이언트 파일을 미리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전 버전과 다르게 이용자 편의성과 시스템이 간편해졌다는 평가다”면서 “디아블로3 등 쿼터뷰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달은 해당 게임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