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던스는 작년 5월부터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을 통해 정식 서비스돼 왔다. 하지만 흥행에 실패하면서 양사는 원만한 합의로 계약 관계를 끊고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 또 회원정보와 게임 데이터 이관 작업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이에 회사 측은 게임 시스템이 전면 개편됨에 따라 데이터 이전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액토즈소프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던스는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게임 명칭이 변경된다.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새로운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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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 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뉴 던전스트라이커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장중선 이사는 “그동안 던스를 아껴주신 많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면서 “뉴 던전스트라이커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