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이 돼 화제다.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8일 소속배우 전도연 씨가 칸 영화제 측으로부터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며 전도연 씨는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측근과 함께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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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사례는 처음이다. 국내 영화인으로서는 2번째다. 앞서 이창동 감독이 2009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전도연 칸 영화제 심사위원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영어 엄청 잘 해야 할텐데 부럽다, 대한민국 배우가 세계적인 칸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다니 자랑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