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그룹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고졸 공채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군복무 중인 경우 올해 12월31일까지 전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소프트웨어직 ▲연구개발직 ▲설비엔지니어직 ▲사무직 등이다.
삼성은 내달 25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른 뒤 6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6월 말 합격자 발표와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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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졸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에버랜드, 제일기획, 삼성서울병원, 에스원 등 총 11개 계열사에서 진행한다.
삼성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그룹 주관 고졸 공채를 실시한 이후 3년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