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HD TV 업그레이드 지원

올해부터 시작되는 UHD 방송 수신 가능해져

일반입력 :2014/04/27 11:05    수정: 2014/04/27 11:43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판매한 UHD TV용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지난해 출시한 UHD TV에서도 올해부터 송출을 시작하는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기존 UHD TV에서는 이달부터 새로 시작하는 UHD 방송 유맥스(UMAX)를 시청할 수 있도록 2014년 UHD 에볼루션 키트(SEK-2500U)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키트를 연결하면 유맥스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제품에서 유맥스 방송 시청 기능 키트를 지원한 사례는 이제까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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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보인 에볼루션 키트는 기존 출시된 UHD TV에서도 최신 HEVC 코덱, HDCP, HDMI, MHL 등 최신 UHD 표준을 지원한다. 또 기존 프로세서보다 빠른 쿼드코어플러스 CPU 성능과 올해부터 새로 제공하는 스마트 리모콘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삼성 UHD TV야 말로 미래를 준비한 '퓨처 레디(Future Ready)'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진정한 UHD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