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UHD 방송 서비스 가입자가 케이블TV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의 경남 거제 권역에서 나왔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난 12일 거제시에서 UHD 방송 1호 가입이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초 UHD 방송 1호 가입자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거주하는 주부 박경옥 씨㊿. 박 씨는 “브라질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를 가족들과 함께 실감 영상으로 즐기고 싶어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입하게 됐는데 평소 이용하고 있던 헬로tv를 통해 UHD 방송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채널 1번 유맥스를 통해 하루 4시간 분량 5회 순환 편성되는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은 하루 20시간, VOD는 24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료방송 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채널과 여러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별도로 수릅한 프리미엄 VOD를 UHD 특별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세계 최초 UHD 방송 가입자가 대한민국 남쪽 끝에서 탄생한 것이 상당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CJ헬로비전이 새로운 UHD방송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젖힌 만큼 앞으로 고객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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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헬로비전과 삼성전자는 UHD 방송 1호 가입자에게 헬로tv UHD 방송 2년 무료 이용권과 최고급 디지털 앰프가 적용된 최신형 오디오 기기 삼성 사운드바(HW-F551)를 증정했다.
또 양사는 제휴를 맺고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2014년형 삼성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고 CJ헬로비전 케이블TV에 동시 가입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