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베트남 교육채널 개국과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해 25일 EBS 본사에서 VTV, AIC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업무 협약에 따라 EBS는 베트남 교육채널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을 위한 자문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VTV는 필요한 연구조사 자료 제공과 함께 교육채널 운영을 담당하며, AIC는 교육채널 운영과 구축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대한 출자를 맡는다.
이밖에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업무도 상호 협조한다느 계획이다.
관련기사
- 지상파 4사, UHD 실험방송 공동 협의체 구성2014.04.25
- EBS 돕는다?…KBS 자기몫 더 챙기기 꼼수2014.04.25
- EBS 스페이스공감 1천회 특집…위안부 기린다2014.04.25
- EBS, 다채널방송 시작…모든 디지털TV 시청2014.04.25
신용섭 EBS 사장은 “방송을 통한 교육의 장점은 농촌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유교 문화권으로 문화적 배경이 같기 때문에 한국처럼 베트남도 교육콘텐츠의 흡입력이 높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협약식을 계기로 금년 9월 베트남 교육채널의 성공적인 개국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