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말까지 기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능가하는 새 디스플레이 공급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될 전용라인에서 만들어질 최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간) 중국 LEDWN을 인용, 삼성이 더 유연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해 연말까지 전용공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LEDWN에 따르면 삼성의 새 공장(A3라인)은 오는 11월 또는 12월까지 완공돼 가동을 시작, 갤럭시S6와 갤럭시노트5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이같은 소식은 삼성이 갤럭시S6 개발 착수에 발맞춰 굽힐 수 있는 스크린을 제조할 것이라는 최근 소문과 때맞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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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와 유사한 형태의 갤럭시노트5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도 준비중이다. 이렇게 되면 삼성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4 모두 플렉서블스크린을 사용한 혁신적 디자인을 갖추게 된다.
한편 삼성 갤럭시노트4는 요움을 사용한 3면 디스플레이 디자인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