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콜센터 솔루션 '보는ARS 2014’ 출시

일반입력 :2014/04/22 14:45

KTH(대표 오세영)가 22일 기업용 콜센터 솔루션 ‘보는ARS 2014’를 출시하고 국내 콜센터 솔루션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보는ARS 2014는 콜센터 이용 시, 자동응답시스템(ARS) 음성 안내와 스마트폰 웹화면을 통한 안내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업용 콜센터 솔루션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웹화면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글자, 사진 등의 입력과 전송도 가능하다.

음성 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으로 전체 메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클릭 한 번으로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기존 ARS에 비해 사용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H는 솔루션을 통해 음성만으로 제공되는 ARS 사용의 불편을 느꼈던 고연령자와 장애인들의 이용이 더욱 쉬워지는 등 콜센터 이용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H는 국제 웹 표준화 기관 W3C(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에서 정한 표준 언어인 보이스XML과 CCXML을 사용해 전화 음성 신호와 웹 화면의 동기화 제어 솔루션을 상용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센터 시스템에 보는ARS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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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올해 11월 KT의 유무선 통합 IPCC(IP기반 콜센터) 구축 사업에 보는ARS를 공급해 KT 고객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TH의 그룹VAS사업본부 주용진 본부장은 “보는ARS는 대형 콜센터를 운영 중인 KT에 채택된 안정성이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KTH는 앞으로 다양한 업종의 니즈에 맞춘 ‘보는ARS’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콜센터 솔루션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