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과 액션 스퀘어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부 게임 내용과 관련 사항들을 공개했다.
블레이드는 신생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액션 스퀘어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고품질의 게임 그래픽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네시삼심삼분 소태환 대표와 액션 스퀘어의 김재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태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사과와 애도를 먼저 표했다.
블레이드는 네시삼십삼분과 액션스퀘어간의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다.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은 기존 퍼블리싱 시스템을 벗어나 퍼블리싱사가 더 많은 자원을 개발사에게 투자하면서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인사말과 게임 소개 후 게임을 개발한 액션스퀘어 김재영 대표의 게임 세부 설명이 이어졌다. 블레이드는 제작진의 PC와 콘솔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도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모바일 최고의 그래픽과 궁극의 타격감, 아이템 파밍이라는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안겨주자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일반, 무한 던전을 비롯해 PvP 시스템 등 기본 콘텐츠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자랑한다.
블레이드는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콤보 시스템과 액션성을 앞세워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으로 주요 게임 콘텐츠는 장비 뽑기와 파밍이다.
관련기사
- 윙스인어스의 신작 '최후의날', 사전 등록 시작2014.04.21
- 새로움과 고전의 조화, 모바일 RPG '블랙썬'2014.04.21
- 회색도시·활, '아틀란스토리'에 뜬다2014.04.21
- 스마트 드라마 게임 '회색도시' 직접 해보니...2014.04.21
게임은 오는 22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물론 iOS 버전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으로 그 동안 네시삼십삼분과 액션스퀘어는 게임의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기존의 퍼블리싱 방법으로는 모바일에서 한계가 있다고 봤다며 그래서 함께 개발을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기획해 현재 3개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블레이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