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골프선수 미셸 위가 3년 8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라섰다.
미셸 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의 코 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상금 170만달러)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미셸 위는 2위 안젤라 스탠퍼드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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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미셸 위의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통한 한국 분위기를 외국에서 선수들이 보살피는구나”, “승승장구 하길”, “이게 몇 년만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